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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악의적 비방에 징역형...세월호 악플에 철퇴

2019-11-04 0 Dailymotion

세월호 관련 악성루머와 댓글, 유언비어가 도를 넘고 있다. <br /><br />46일 만에 단식 중단을 선언한 ‘유민아빠’ 김영오 씨를 둘러싸고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글이 쏟아지는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거리농성 중인 유가족을 향해서도 유언비어와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. <br /><br />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비하발언도 적지 않았다. 그중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약 10일 뒤인 4월 27일과 28일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성적으로 모욕한 일간베스트저장소(일베) 회원이 29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. <br /><br />그는 게시판에 '세월호에 타고 있던 희생자들이 집단 성관계를 했다'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. <br /><br />일부 네티즌들로 인해 가정사를 둘러싼 음해성 의혹과 악의적 인신공격에 시달린 ‘유민 아빠’는 딸의 죽음을 밝히려 사선을 넘나든 부모마음이 조롱과 냉소거리로 전락했고, 남은 유가족 역시 이유 없는 악플과 유언비어로 속앓이를 했다. <br /><br />또 광화문 농성장에서 ‘동조 단식’에 나선 시민들마저 단식농성을 반대하는 일부 보수단체가 벌린 ‘폭식투쟁’ 퍼포먼스로 인해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. <br /><br />경찰은 현재 세월호 유족을 비방하는 '악성 댓글'을 올린 80여 명을 수사 중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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